뉴질랜드의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GGG)가 개발한 '패스 오브 엑자일'이 새로운 확장팩 '칼구르의 정착자들' 출시에 힘입어 스팀 주간 최다 동시 접속 8위에 올랐다.
패스 오브 엑자일에는 지난 27일 '칼구르의 정착자들'이 업데이트됐다. 새로운 땅에서 '킹스마치 마을'을 건설하는 콘텐츠와 더불어 새로운 광물과 교역 기능, 새로운 전직 직업 '워든' 등이 추가됐다.
업데이트 전 1만명 초반대에 불과했던 패스 오브 엑자일의 동시 접속자 수는 27일 기준 22만9337명을 기록, 종전 최다 기록인 21만1637명을 갱신했다. 28일 기준으로는 약 20만명이 동시 접속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2'와 '도타 2',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 등 이용자 수 톱5는 제 자리를 지켰다. 지난주 10위에 올랐던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12만841명, 이하 28일 기준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13위에 자리 잡았다.
이용자 수 11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스타듀 밸리(12만6346명)'이었다. 12위는 '7 웨이스 투 다이(12만5419명)', 14위는 '러스트(11만8575명)', 15위는 '발더스 게이트 3(11만2454명)'이었다.
국산 게임 중 배틀그라운드와 퍼스트 디센던트 외 주요 게임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아이언메이스 '다크 앤 다커(2만9186명)'가 63위,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2만8008명)'가 66위,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2만700명)'이 83위, 펄어비스 '검은사막(1만9842명)'이 87위, 위메이드 '미르4(1만7816명)'이 100위였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