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로스탯이 발표한 이 같은 분기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다. 이날 통계는 예비 속보치이며 보름 뒤에 속보치가 나온다.
유로존은 올 1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0.3% 성장했다. 지난해 최종 4분기와 3분기에 잇따라 제로(0.0%) 성장했다가 올 들어 나아지고 있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예상 밖으로 부진해 마이너스 0.1%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장비 및 건물 투자가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독일 1분기는 플러스 0.2% 성장했다. 독일은 지난해 마이너스 0.3% 성장에 그쳤으나 올해는 0.2% 성장으로 전망되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