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각) 경제 전문 미디어 FX스트릿은 "SEC의 요청 철회로 인해 XRP는 거래소에서 비증권으로 간주되며 법적 명확성을 확보했다. 그러나 기관 판매의 회색 지대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이는 이번 소송의 최종 판결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2023년 7월,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XRP가 비증권임을 선언하며 리플에게 부분적인 승리를 안겨주었다"고 전했다.
이런 소식에 XRP는 시장에서 일주일 전 대비 5%, 전 거래일 대비 4%가량 넘게 상승해 거래 중인 상태다.
이에 따라 리플에 대한 10%이상 반등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리스폴리 변호사는 SEC가 리플에게 벌금을 부과하거나 혹은 합의금을 받고 해당 소송을 종료할 것이라고 점쳤다.
FX스트릿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리플은 7월 12일 이후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0.5632달러에서 지지를 받고 유동성을 모은 후 약 10% 추가 상승하여 0.6666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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