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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난해 원내·원외 처방 합산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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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난해 원내·원외 처방 합산 1조원 돌파

한미그룹 본사 전경 모습.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이재현 기자.
한미그룹 본사 전경 모습.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이재현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해 원내·원외 처방 합산 매출이 1조168억원을 달성하며 3년간 처방의약품 시장 1위를 지켰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유비스트와 아이큐비아 데이터 집계 결과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올해 상반기에만 1000억원의 처방매출을 돌파했으며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는 그동안의 누적처방 매출이 1조3400여억원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원외처방조제액 기준 '에소메졸패밀리' 642억원, '한미탐스' 405억원, '낙소졸' 268억원을 기록했다. 비급여 의약품인 '팔팔' 425억원, '구구' 217억원으로, 작년 한해 20종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확보한 바 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원외처방 6년 연속 1위 기록을 넘어, 원내처방 실적 합산 매출도 3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워 나가고 있다"며 "이는 진정한 제약회사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한미약품이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