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이하 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미국 과학자 렉스 프리드먼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한 자리에서 “뉴럴링크가 인간의 뇌에 이식하는 컴퓨터 칩의 전극을 앞으로 크게 늘리고 전극을 통한 신호 전달 체계를 정교하게 만들면 사람이 말이나 문자로 컴퓨터를 제어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생각만으로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럴링크는 생각만으로 컴퓨터, 휴대폰 등을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첫 제품 ‘텔레파시’를 다이빙 사고로 사지마비 환자가 된 아르보에게 인류 최초로 지난 1월 이식했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