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사 고트(Goat, 高图)게임즈의 카일 몰리(Kyle Morley) 개발자, 중국 선전에 거주 중인 게임 컨설턴트 다니엘 카밀로(Daniel Camilo)등 복수의 관계자들은 6일 X(옛 트위터)를 통해 "텐센트가 파이널판타지14 모바일 버전을 개발하는 것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텐센트가 '파이널판타지14'를 개발 중이라는 신호는 이달 2일에도 발견됐다. 당시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15종의 온라인 게임의 서비스를 허가하는 출판심사번호(판호)를 공개했다.
텐센트는 기존에도 일본의 닌텐도와 '포켓몬스터' IP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모바일 MOBA 장르 게임 '포켓몬 유나이트'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일본 현지 게임사 비주얼 아츠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