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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서울대와 우주 분야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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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서울대와 우주 분야 공동 연구

"다양한 인적 협력 통해 시너지 얻을 것"

(오른쪽부터)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6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 캠퍼스에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이미지 확대보기
(오른쪽부터)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6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 캠퍼스에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서울대학교와 방위산업 분야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저궤도 통신위성 탑재체 설계, 자율 무인체계 교란 대응체계 개발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7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서울대와 전날 '방위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기반 우주 분야 산학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40년간 이어온 방산전자 사업 경험을 토대로 우주·AI 기술과 연계된 방산·ICT 핵심역량 강화에 공헌할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학생들의 원활한 연구·개발 활동에 필요한 기술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산업적 가치가 높은 국내외 학술 연구와 관련 기술 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서울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화시스템은 기술력 향상을, 서울대는 미래 산업 분야 핵심 인재 배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장동력 지속 창출을 위해 경쟁력을 가진 젊은 인재들과 다양한 형태의 인적 협력을 추진하며 혁신 시너지를 얻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