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이 '코리아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각각의 분야에서 수상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에스티팜이 코리아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는 제약바이오 분야 국제기관인 이마팩이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바이오 제조 업계를 촉진시킨 기업 또는 인물에게 상을 수여한다. 올해에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베스트 바이오로직스 위탁생산(CMO)을 수상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CMO 수상 기업 중 유일하게 배양 공정에서 일회용 백을 사용하는 싱글유즈 기반 기업이다.
싱글유즈는 기존 스테인리스 방식에 비해 교차오염 확률이 적을 뿐만 아니라 공정 변경 시 세척을 위한 물과 에너지를 46%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5% 감소시키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갖췄다.
에스티팜은 바이오프로세싱 서플라이 엑설런스 어워드 부문에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마누팩터링과 이노베이션 엑설런스 어워드 부문에서 모스트 프로미싱 테라퓨틱 백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에스티팜은 mRNA 생산 역량과 예방·치료 백신 개발 능력이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