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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던전 앤 파이터' IP를 활용한 웹소설 '아라드의 빛: 먼저 걷는 자'가 웹툰으로 이식,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연재를 개시했다.
'아라드의 빛: 먼저 걷는 자'는 이수백 작가가 네이버시리즈에서 연재한 웹소설이다. 주인공 '진성'이 던파 게임 내 세계관 '아라드'로 전이돼 겪는 이야기를 다룬 일종의 '게임 판타지' 소설이다.
웹툰화 총괄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전지적 독자 시점', '도굴왕' 등에 참여했던 3B2S 스튜디오가 참여했다. 원작가 이수백 작가 또한 웹툰 스토리에 참여했다.
게임업계에선 이와 같은 웹소설·웹툰 분야와의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던파 외에도 넷마블이 'RF 온라인',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들이 공식 웹소설 혹은 웹툰을 출시해왔다.
'아라드의 빛' 웹툰은 현재 총 8화 분량이 공개됐다. 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2화씩, 이후로는 매주 1화씩 연재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