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자사 대표작 '원신'에 오는 28일 적용될 예정인 5.0버전 '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 업데이트 예고 방송을 선보였다. 게임의 일곱 나라 중 여섯번째로 '나타'가 공개될 예정이다.
유튜브 '원신' 공식 채널에선 16일 약 2시간 분량의 업데이트 예고 방송이 진행됐다. 류웨이(刘伟) 호요버스 대표를 비롯한 본사 핵심 개발진들이 방송에 직접 등장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나타는 라틴 아메리카를 연상시키는 산악지대와 문명의 양식을 띄고 있다. '전쟁의 규칙'에 따라 움직이는 땅이자 '용'과 공존해온 땅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나타를 지배하는 신적 존재, 집정관은 불의 신 '마비카'다. 이로서 바람의 '벤티', 바위의 '종려', 번개의 '라이덴 쇼군', 풀의 '나히다', 물의 '푸리나'에 이어 여섯번째 집정관 캐릭터가 공개됐다.
5.0 버전에 추가되는 플레이 가능 캐릭터는 총 세 명이다. 5성 캐릭터로는 물 속성의 '말라니'와 풀 속성의 '키니치', 4성 캐릭터 바위 속성의 '카치나'가 그들이다.
업데이트 전반부에는 말라니와 더불어 기존 5성 캐릭터 '카에데하라 카즈하' 복각 기원(확률 뽑기)가 이뤄진다. 후반부에는 키니치와 더불어' 라이덴 쇼군'이 복각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