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개인회사로 소유한 X는 이날 낸 발표문에서 “브라질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회사 임직원들의 안위를 위해 브라질 내 모든 X 사업장을 즉각 폐쇄한다”고 밝혔다.
X의 이같은 발표는 X가 브라질 법을 존중하지 않는 행위를 계속하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브라질 연방검찰이 지난 4월 경고한 지 4개월 만에 나왔다. 브라질 연방검찰에 앞서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X를 가짜뉴스의 진원지로 지목하면서 문제가 된 일부 계정을 폐쇄할 것을 X에 명령한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