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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일 정책금리 인하 전망...美 금리 대폭 인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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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일 정책금리 인하 전망...美 금리 대폭 인하 영향

한 보행자가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있는 인민은행 본점 건물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 보행자가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있는 인민은행 본점 건물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중국이 20일 정책금리를 인하할 전망이다. 미국 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이 오는 20일 주요 정책금리인 7일물 역레포 금리와 은행 대출금리의 지표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 대폭적인 금리 인하로 급격한 위안화 약세 리스크가 완화된 것이 배경이다.

보도에 따르면, 시장 관계자 39명 중 27명이 1년물 LPR과 5년물 LPR이 모두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머지 12명 중 2명은 5년물 LPR만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10명은 1년물과 5년물 모두 동결될 것이라고 답했다.

7일물 역레포 금리가 인민은행의 주요 정책금리인 만큼 시장 참여자들은 LPR 인하에 앞서 역레포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지난 7월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7일물 역레포 금리와 LPR을 예상과 달리 인하한 바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