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플랫폼 숲(SOOP)이 넥슨과 제휴, 오는 20일 열리는 축구 이벤트 매치 '넥슨 아이콘 매치'를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콘 매치는 SOOP이 운영하는 넥슨 'FC 온라인(FCO)'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16일 저녁 7시에는 FC 온라인 스트리머들의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19일 열릴 아이콘 매치 전야제, 20일 본 경기까지 모두 방송할 예정이다.
넥슨 아이콘 매치는 이름 그대로 축구계 '아이콘'들이 한 데 모여 맞붙는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공격수 위주의 팀 'FC 스피어', 수비수 위주의 팀 '실드 유나이티드'를 통틀어 해외 감독 2명과 선수 21명, 한국 코치 2명과 선수 5명 등 총 30명의 아이콘들이 함께한다.
한국에선 박지성, 이영표가 각 팀의 코치로 합류한 가운데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가 FC 스피어에, 김남일과 박주호가 실드 유나이티드 선수로 초청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