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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올해 안에 아프리카 금융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1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아프리카 출장 길에 나서기 전 로이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앞으로 몇 년 간격으로 매년 아프리카 국가 한 두 곳에 새로 진출하고자 한다”이라면서 “올해 안에 케냐와 코트디부아르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다이먼 CEO가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진출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다이먼은 이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케냐,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이번 출장을 통해 순회할 예정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