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IR활동을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시상한다.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등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나 개인이 전문 평가단과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2030 미래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주주총회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인베스터 포럼 등 주요 IR 행사마다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이 직접 나서 시장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도 최고재무책임자(CFO) 주관으로 격상해 진행하고 있다.
김창태 LG전자 CFO는 “회사는 ‘2030 미래비전’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하며 투자자 신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