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대한민국과 쿠바 야구 국가대표 간 평가전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위드 티빙'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가 주관하는 국제 야구 대회 'WBSC 프리미어 12'에 대비하는 한편 올 2월 한국과 쿠바의 공식 수교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계획됐다.
양국 국가대표는 11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맞붙는다. 한국 대표팀은 류중일 감독이 이끌며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두산 베어스 김택연,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LG 트윈스 홍창기, KT 위즈 고영표 등 35명이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티빙은 대회의 프리젠팅 파트너로서 두 경기의 유무선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컴투스는 게임 '컴투스프로야구'를 통해 관련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 편 게이머들에게 티켓과 국가대표 유니폼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WBSC 프리미어 12는 오는 11월 9일 멕시코에서 막을 열며 대만과 일본이 공동 개최국으로 함께한다. 총 12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은 일본, 대만, 도미니카 공화국, 호주, 쿠바와 더불어 B조에 소속됐다. A조에는 멕시코 외에도 미국, 네덜란드,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파나마가 함께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