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7일 개최를 앞둔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AGF) 2024'에 인기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그룹 스텔라이브가 2년 연속 참여하는 것이 확정됐다.
AGF 사무국은 24일 "스텔라이브 멤버 '아라하시 타비', '아카네 리제', '아오쿠모 린'이 AGF 2024 레드 스테이지에 참여한다"며 "메인 스폰서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운영하는 무대에 참여해 신규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텔라이브는 지난해 AGF 2023에선 공식 부스를 열고 팬들과 오프라인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데 이어 재차 AGF 행사장을 찾게 됐다. 특히 아카네 리제는 1개월 앞서 지스타 2024 넷마블 부스에 다른 멤버 '시라유키 히나'와 함께 게스트로 참여하는 데 이어 연이어 대형 게임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AGF는 국내 애니메이션 3사 대원미디어, 디앤씨미디어, 애니플러스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매년 12월 개최하는 서브컬처 행사다. '명조' 개발사 쿠로 게임즈 외에도 스마일게이트와 메가박스가 스폰서로 함께한다. 이중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아우터 플레인' 등을 전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AGF 2024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2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