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에 올랐다.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열린 이벤트 '넥슨 아이콘 매치'의 영향으로 짐작된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FC 모바일'은 24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매출 8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26일에는 9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넥슨은 지난 20일, 국내외의 전설적인 공격수들과 수비수 35명이 모여 맞붙는 '아이콘 매치'를 선보였다. 이에 발맞춰 아이콘 매치 출전 선수들의 특별 카드 'IM(Icon's Match)24 선수'들을 선보였다.
엔씨소프트(NC)의 '리니지M'과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 매출 톱7 게임의 면면에는 변화가 없었다. 지난주 매출 10위였던 호요버스 '원신'은 이번주 들어 매출 29위로 자리를 옮겼다.
매출 11위는 조이 나이스 게임즈의 '버섯커 키우기'가 차지했다. 111% '운빨존많겜', 파라이트 'AFK 새로운 여정', 레벨 인피니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 등이 그 뒤를 따랐다.
V5게임즈가 한국 액토즈소프트 '천년'의 후속작인 MMORPG '천년 어게인' 국내 서비스를 22일 개시했다. '랑그릿사 모바일'과 '아르케랜드' 등을 개발한 블랙잭 스튜디오의 신작 '메카아라시'는 오는 30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