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선 13일 오후 4시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개막했다. 이번 시상식을 기념해 '게임과 음악'을 주제로 약 10분 간 오케스트라, 국악 공연이 이어졌다.
협연에는 네오위즈의 인디 게임 '산나비'와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지난해 게임대상 수상작 'P의 거짓', 펄어비스 '검은사막' 내의 한국을 테마로 한 지역 '아침의 나라', 넷마블 '모두의마블' 등 5개 게임이 활용됐다.
특히 P의 거짓에선 원작의 테마인 '벨 에포크 시대'에 맞춰 오페라 풍 노래가, 모두의마블에선 캐치프레이즈 '모두의마블 모두해'라는 가사로 판소리 공연이 더해졌다.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전자신문, 스포츠조선이 후원사로 함께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