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산하 모히또 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모바일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에 새로운 캐릭터 '카렌'이 5일 업데이트된다.
카렌은 과학적 법칙을 종교 율법으로 숭상하는 AI 세력 '이데올라'의 부제 계급 성직자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일상에선 평온한 수녀로 보이지만 이단자들을 거대 망치로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이면을 숨기고 있다는 설정이다.
인게임 캐릭터 카렌은 연산(녹색) 속성 어태커로 디자인됐다. 상대의 보호막을 제거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치유 효과를 같은 수치의 피해로 전환하는 '역류' 디버프를 거는 등 독특한 능력이 있는 궁극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변의 적에게 '화상' 피해를 입히고, 가장 공격력이 강한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거나 강한 피해를 입히는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카렌은 업데이트 이후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 동안 픽업 모집(확률 뽑기) 대상 캐릭터로 획득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에 LR 등급까지 승급할 경우 전용 코스튬 '에너지 보존 법칙'이 증정된다. 카렌을 주인공으로 한 이벤트 스토리 '유사과학 패러독스'는 내년 1월 2일까지 4주 동안 플레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올 8월 말 출시됐던 연산 속성 탱커 '일리아나'의 출시 후 락업이 해제, '프록시안 분석'과 '일반 마일리지 상점' 대상 캐릭터 목록에 추가됐다. 또 모험 임무에 새로이 39섹터가 추가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