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모바일 게임 이용자 수 최상위권에 큰 변동이 없는 한 주가 지나갔다.
IGA웍스의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공개한 11월 5주차(25일~12월 1일) 자료에 따르면 구글 주간 활성 이용자(WAU) 최상위 10개 게임 중 드림 게임즈 '로얄 매치'부터 헝그리 스튜디오 '블록 블라스트'까지 톱9에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지난주 WAU 10위였던 111% '운빨존많겜(23만5532명, 이하 11월 5주차 구글 플레이스토어 WAU)'이 NHN '한게임 신맞고'에 밀려 10위로 내려온 가운데 중국계 게임사 하비의 '궁수의 전설 2(21만4107명)'가 30위에서 1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하비는 '탕탕 특공대', '카피바라 고' 등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피바라 고와 궁수의 전설 2는 11월 5주차 매출 순위에서 각각 7위, 9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WAU 톱10 게임 중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매출 6위에 오른 '로얄 매치'였다. 이외 '로블록스'가 11위,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이 13위, '브롤스타즈'가 16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매출 톱5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 13만76512명(+0.72%) △2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11만1708명(+1.77%) △3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12만5314명(+1.33%) △4위 NC '리니지W' 1만3242명(+3.49%) △5위 NC '리니지2M' 2만7149명(+0.47%)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