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XR) 기술 기업 올림플래닛이 성균관대학교과 XR 기술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성균관대학교의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실감미디어공학과(대학원)과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학부)가 참여했다.
두 곳에선 오는 2025년 1학기부터 올림플래닛의 '엘리펙스', '엑스루'를 활용한 신규 강의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올림플래닛과 더불어 XR 분야 산학 연계를 위한 포럼과 공모전, 해커톤 등의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실감미디어공학과는 지난해 신설된 대학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재양성사업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은 문과,사회과학,예술,경영,공학에 이르기까지 다학제적 시도를 하는 융합전공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신승호 올림플래닛 브랜드실장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몰입현 콘텐츠 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차세대 혁신 기술을 리드하는 협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