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혼다가 미국에서 시판해온 2023년형, 2024년형, 2025년형 SUV 차량 약 20만6000대에 대한 리콜을 단행키로 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들 차량에서는 충돌 사고가 발생할 경우 연료 탱크로 연료를 안전하게 주입하는 관에서 필러 넥(주입부 목)이 이탈, 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에는 2023년형 및 2024년형 혼다 패스포트 중형 SUV와 2023년형 및 2025년형 혼다 파일럿 준대형 SUV가 포함됐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