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국내 출시 7년차를 맞은 장수 서브컬처 RPG '페이트 그랜드 오더(페그오)' 전시 부스가 2년 연속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AGF) 현장에 열렸다.
넷마블은 12월 7일과 8일 양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4 현장에 참여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시관 입구 인근에 페그오 전시 부스를 선보였다.
부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게임 테마 전시와 미니 게임, 굿즈 매장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이종혁 넷마블 사업 부장이 직접 참여, 현장 행사에 함께하는 한편 내년도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1월에는 페그오 아케이드 버전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 2월 메인 시나리오 '허수나침내계 페이퍼문'과 이벤트 '풍운 꼭두각시 이리야성', 3월에는 이벤트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등 매월 끊임 없이 이벤트를 이어간다.
원작사 라센글의 카노 요시키 디렉터 또한 현장을 방문했다. 성우 타나카 미나미(니토크리스 역), 아카바네 켄지(카독 역)과 더불어 AGF 2024 메인 무대 '레드 스테이지'에서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종혁 부장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성원 덕분에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7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심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