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내년 1월 7일부터 나흘간 CES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부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차량 실내용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과 고성능 라이다(LiDAR) 등 자율주행(AD)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용 센싱 부품이 최초로 공개된다. '5G-V2X 통신 모듈'과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모듈' 등 차량 커넥티비티 제품도 전시된다.
아울러 사전 초청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라이빗 부스에서는 전기차 필수 부품으로 각광받는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배터리 정션 박스(LiDAR/BMS/BJB)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배터리 링크'(B-Link)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CES 2025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한층 확고히 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지속 선보이며, 모빌리티 부품 사업을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