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이하 현지시각) 더드라이브에 따르면, 기네스 세계기록 위원회는 도요타자동차에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큐6(CUE6)’이 지난 9월 26일(현지시각) 일본 아이치현 나가쿠테에 있는 토요타 테크니컬센터 시모야마에 있는 체육관에서 열린 기네스북 도전 행사에서 던진 농구공이 24.55m를 날아 농구 골대에 꽂히는데 성공해 ‘로봇의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 부문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농구공을 가장 멀리 던져 기네스북에 등재된 경우는 미국의 농구 코치 조슈아 워커가 지난 2022년 7월 세운 34.6m가 최고 기록이다.
토요타는 지난 2017년 농구하는 AI 로봇 'CUE6'를 개발하고 이후 성능을 개량해 정확도와 슛 거리를 늘려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