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기반 대전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활성이용자(WAU) 순위 5위에 올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공개한 12월 1주차(2일~8일) 자료에 따르면 TFT는 동시 접속자 수 39만5687명으로 WAU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1월 시즌10 '리믹스 럼블' 업데이트에 힘입어 5위에 오른 후 1년 만에 5위에 복귀했다.
라이엇게임즈는 11월 TFT에 LOL IP 기반 애니메이션 '아케인'을 테마로 한 시즌13 '아케인의 세계로'를 업데이트했다. 지난달 20일 업데이트 후 3주 동안 꾸준히 이용자 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TFT 외 이용자 수 톱10 게임들은 1위 '로얄 매치'부터 10위 '한게임 신맞고'까지 순위 변동이 없었다. WAU 11위는 하비 '궁수의 전설2(22만6812명, 이하 12월 1주차 구글 플레이스토어 WAU)'였으며 '운빨존많겜(22만6795명)', '클래시 로얄(19만1900명)'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12월 1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주간 매출 7위에 오른 로얄 매치였다. 이 외 '로블록스'가 10위,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이 21위로 뒤를 따랐으며 TFT는 매출 37위에 자리 잡았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13만7327명(+22.93%) △2위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 13만2996명(-3.32%) △3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12만8136명(2.25%) △4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5만4646명(-1.00%) △5위 NC '리니지2M' 2만9810명(+9.80%)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