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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한국어 콘텐츠 '발키리 블루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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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한국어 콘텐츠 '발키리 블루스' 공개

블루 아카이브 웹 이벤트 '발키리 블루스' 이미지. 캐릭터는 '오가타 칸나'.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블루 아카이브 웹 이벤트 '발키리 블루스' 이미지. 캐릭터는 '오가타 칸나'. 사진=넥슨

넥슨이 게임 '블루 아카이브' 한국어 음성 더빙을 활용한 웹 이벤트 '발키리 블루스'를 17일 선보였다. 일본과 중국에 이어 한국 서버에도 일종의 '고유 콘텐츠'가 추가된 것으로 짐작된다.

블루 아카이브 공식 포럼과 인게임 내에는 '발키리 블루스' 이벤트 안내 공지가 게재됐다.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 5편으로 구성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면 인게임 보상을 지급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유튜브에 공개된 발키리 블루스 프롤로그와 1편은 게임 속 발키리 경찰학교의 공안국장 '오가타 칸나'가 주인공 '선생님'과 대화하는 약 2분 길이 영상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텍스트를 넘어 한국어 음성 더빙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발키리 블루스는 블루 아카이브가 선행 서비스되는 일본 등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으로, 넥슨이 공식적으로 선보인 첫 한국 서버 고유의 연재 콘텐츠인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기존에는 일본어 음성만 제공되던 블루 아카이브에 올 7월 한국어 음성을 업데이트했다. 이에 앞서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해 공개된 '아로나'와 '프라나'가 부른 노래 '딸기우유 콤플렉스', 최근에는 이벤트 스토리 '아이브 얼라이브(-ive aLIVE!)'를 기념해 캐릭터 '아이리'가 한국어로 인사하는 짧은 영상 등이 공개됐으나 이들은 연재 콘텐츠가 아닌 단편 영상이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