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명에서 US스틸은 일본제철과의 인수합병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 전체에 손실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클리프스는 과거 US스틸에 인수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했으며 USW의 데이비드 맥콜 회장은 클리프스 산하 제철소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일본 내에서는 양자 간의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외신 요미우리는 “노조를 지지기반으로 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조만간 일본제철의 인수 반대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제철은 지난 26일 US스틸 인수 마감 기한을 2024년 3~4분기에서 2025년 1분기로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