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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도서관 1월 김민 화가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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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도서관 1월 김민 화가 초대전 개최

연꽃 같은 사람들, 생기유상(生己有想)

전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생기유상(生己有想)’이라는 주제로 김민 화가의 서양화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전남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전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생기유상(生己有想)’이라는 주제로 김민 화가의 서양화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오는 31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생기유상(生己有想)’이라는 주제로 김민 화가의 서양화 작품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생기유상’이란 연꽃에 대한 열 가지 특징 중 하나로, 연꽃은 어린 색이 날 때부터 달라 꽃이 피지 않아도 연꽃인지 알 수 있다는 뜻이다. 이처럼 누가 보아도 존경스럽고 기품 있는 사람을 연꽃같이 사는 사람, 즉 ‘생기유상’의 특성을 닮은 사람으로 부른다.

김민 화가는 이번 전시를 관람하는 모두가 연꽃과 같은 사람들이 되길 바라며, 대표 작품인 「진심이 닿는 순간3」을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에 기증한다.
김민 화가는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서양화를 전공하여,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회, 광주전남여성작가회, 전우회, 가톨릭미술가회, 아트그룹 바람꽃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5회의 개인전과 5회의 초대전, 150여회의 단체전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33회 무등미술대전을 비롯해 51회 전라남도미술대전, 29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 20회 나혜석미술대전, 29회 춘향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하였으며, 15회 대한민국남농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장은 “뜻깊은 작품을 기증해주셔서, 김민 화가의 연꽃 이야기를 우리 도서관에서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