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의 핵심 덕목인 '진보, 통합'정신을 바탕으로 변화를 통해 사물과 업무를 새롭게 바라보고 분석해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나아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 '글로벌 탑 50 제약사'의 목표를 달성하자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정세를 포함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했던 경영환경 속에서 각자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렉라자' 등 지속성장을 위한 성과를 다수 창출한 지난해의 경영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경영환경 역시 퍼펙트 스톰, 즉 경제 혼합위기가 예상되는 만큼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신창래'의 마음으로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새로운 길을 창조해 나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뛰어난 성장을 이룩하자"고 표명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