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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다양한 사업 추진...HMM 민간 주인 찾기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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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다양한 사업 추진...HMM 민간 주인 찾기 노력 중"

한국해양진흥공사 CI.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해양진흥공사 CI.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HMM 제외하면 유명무실한 기관’이라는 등의 언론 보도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앞서 지난 8일자 일부 언론 매체에서는 해진공이 ‘HMM 지분 매각에 소극적’, ‘정부가 대주주... 왜 이러나’ 등의 기사를 통해 “정부가 대주주이고, 보유현금도 사상 최대인 HMM 밸류업 시행에 (해진공이)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2대 주주 해진공은 HMM 지분 매각에 대해서 ‘소극적’”, “해진공은 HMM을 빼면 유명무실한 기관이 된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해진공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HMM의 주주환원정책은 주주가 마련하는 것이 아닌, HMM이 자체적으로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현재 HMM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적정 시기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진공은 ‘HMM 민간 주인 찾기’ 노력을 지속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언론에서 말한 ‘HMM 지분 매각에 소극적’이라는 의견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끝으로 해진공은 “△HMM 경영정상화 업무뿐만 아니라 △중소·중견선사 선박금융 지원 △항만 물류 인프라 금융지원 및 공급망 안정화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해진공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