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 등 교통인프라 구축 위해 계속 노력"
![미래형 도심교통 기반 ‘베가스 루프’ 입구 모습. 사진=부산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1100918080938237f21df127211492507.jpg)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베가스 루프’는 길이 2.73킬로미터(km)의 지하터널 교통 시스템으로,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극심한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직접 고안한 혁신적인 미래형 이동 수단이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과 사우스홀, 웨스트홀을 연결하며 전기차로 이용해 고속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지상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박 시장은 “대심도를 통해 자율차나 친환경 교통수단이 빠른 시간 안에 다니는 것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다. 부산도 일부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아이디어를 확장해서 다양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 가덕도신공항-오시리아 지하 대심도 터널 연결) 개발,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형 도심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세계 최대 정보통신(IT)·전자 박람회 CES 2025에서 통합부산관은 현재까지 상담 96건, 계약추진액 약 330만 달러(48억 원)의 실적을 달성 중이다.
![‘베가스 루프’ 내부 모습. 사진=부산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1100918440790337f21df127211492507.jpg)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