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수출이 반영되며 지난해 4분기도 서프라이즈를 예상한다"며 "주요 방산업체 중 가장 많은 수출 라인업과 다변화된 수출 지역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K자주포, 다련장 미사일, 장갑차, 포탄 등 범용화된 무기 체계로 전세계적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며 "제품 및 지역의 다각화로 정치적 영향을 회피,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폴란드 K9 자주포와 천무의 수출 확대로 대략 K9 40문, 천무는 10대 내외"라며 "국내도 양산이 집중됐고 항공엔진도 성장하는데, 한화시스템은 다소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5년 폴란드 잔여 물량 인도는 2024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고, 천무의 인도 증가가 두드러진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이집트 K9 매출이 반영되고 호주 물량도 2025년 반영된다"고 추측했다.
베트남, 인도 수주 협의가 진행되고 탄 생산 증가, L-SAM 탄도탄도 성장 동력이라는 점도 꼽았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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