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새해 부동산시장이 경기침체 속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교통 호재가 이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커질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 남양주에서 서울 잠실까지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개통 이후 구리·남양주 집값 변동서이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좋아지며 역세권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별내선은 지난해 8월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2015년 9월 착공 후 9년 만에 개통된 구간이다.
배차 간격도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4분 30초마다 한 대씩, 평시에는 8분마다 한 대씩 편성되며 최고 시속 80㎞로 운행된다.
지역 주민들은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개통에 크게 반색하고 있다.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27분이면 주파가 가능해지면서 이동하기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8호선이 아니어도 5호선(천호), 2호선(잠실), 9호선(석촌), 3호선(가락시장), 수인분당선(복정·모란) 등에서 한 번만 환승하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특히 구리시는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등 3개 역이 새로 생기면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구리역에서 출발하면 19분 만에 잠실역에 닿는다. 기존에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출발하면 2호선 왕십리역에서 환승해 43분가량 걸렸던 이동 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든 셈이다.
구리·남양주 일대 집값은 교통 호재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수택금호어울림’ 전용 84㎡는 지난해 7월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아파트 단지에서는 같은 평형 아파트가 2021년 10월 저점을 기록 후 3년 가까이 거래가 부진했다. 그러다 현재는 7억 초중반대의 매물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는 상태이다.
구리역 초역세권인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에서는 지난 해 9월 말 전용 59㎡가 직전 최고가를 따라잡았다. 이어 8월 초에는 같은 단지 전용 84㎡가 최근에는 10억5000만~11억원에 매물로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호재는 지역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촉매제의 역할을 하고 있어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라며, “8호선 연장 호재로 인해 구리와 남양주 일대를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부쩍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구리 갈매역 인근에서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택지지구의 쾌적함 두 가지 장점을 동시에 누리며, 기업 운영을 할 수 있는 곳이 화제다.
8호선 연장과 다양한 교통호재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강점 때문이다. 경기도 구리갈매지구에서 공급되는 복합비즈니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도 그중 하나다.
경기도 구리갈매지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리적으로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강남 접근성은 물론 사통팔달의 탁월한 교통 여건을 갖춰 기업들과 근로자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지리적으로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한 장점은 물론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은 이 단지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비즈니스 활동을 하기에 최적화돼있다”며 “또 8호선 별내역 연장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훨씬 향상되는 만큼 더욱 이목이 집중되면서 수혜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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