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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인 안전협의체”설 명절 화재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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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인 안전협의체”설 명절 화재예방 총력

지난 17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 유통인들과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 유통인들과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지난 1월 14일과 17일 두 차레에 걸쳐 설명절 대비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매법인 등 유통인 단체와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과 유통인 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및 유통인 약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화재예방 및 물류운반장비 안전사용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퇴점 시나 자리를 비울 경우 전열기기 등의 전원을 차단할 것을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당부했다.

이어 개최한 유통인 안전협의체에는 9개 도매법인과 도매권 중도매인, 가락몰 임대유통인, 하역노조 등 40여개 단체가 참석했으며, 공사는 올 한해 공사의 화재예방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설명절을 대비해 유통인들의 실천 및 당부사항을 전달하는 등 가락시장 화재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임창수 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담뱃불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통인, 출하주 등 반듯이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연휴기간 퇴점 시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원은 차단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바쁘시겠지만 화재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와 유통인 모두가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