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3일 육군3사관학교, 제3887부대(2탄약창) 등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방서, 우체국 등도 찾아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과 지역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장병, 소방대원 및 시민의 손발이 되어주는 우체국 현장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시민들이 평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영천시도 여러 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영천시는 매년 설·추석을 맞이해 노고가 많은 군·소방·우체국의 현장근무자를 찾아 격려하고 있으며, 시민의 평안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우의를 다지고 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