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사회단체 242개...부산교육감 재선거 두 예비후보의 대승적 결단 요구

부산시민사회단체총연합(대표의장 정근)은 13일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과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산교육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중도보수후보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며 두 예비후보 측에 대승적으로 결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부산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아침체인지나 늘봄학교 등 중도보수 성향의 전임 하윤수 교육감의 혁신정책들을 계승하고, 기독교 등 종교계의 강력한 반대로 저지된 진보교육감의 학생인권조례 제정 재추진 등을 막아내려면 중도보수 성향의 후보가 교육감직을 계승해야 한다”며 중도보수 후보 간 단일화를 강조했다.
한편 진보 진영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불출마를 선언했던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은 13일 김석준 후보의 선거캠프를 방문해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중도보수로 인식된 황욱 예비후보도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 사퇴와 함께 최윤홍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양 진영간의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지난 4일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부산교육정책토론회’를 통해 좋은 부산시교육감에 가장 적합한 후보로는 이날 유일하게 행사장에 참석했던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을 지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