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시민·기자들과 함께하는 정책 현장 투어 진행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8일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인 ‘센트럴 N49 주상복합 개발사업’ 현장과 ‘남양주 궁집’을 방문해 시민·기자들과 함께 주요 정책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투어는 지역 주민과 언론 관계자들이 직접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주 시장은 평내동 청년창업센터에서 센트럴 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시민 및 언론 관계자들과 사업 진행 상황과 기대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센트럴 N49 개발사업은 평내호평역 역세권에 위치한 지하 5층,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로, 공동주택(548세대)과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남양주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민관합동(PFV) 방식으로 추진되며, 인근 시유지에는 주차전용건축물이 신축돼 시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집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주 시장은 올해 개관 예정인 남양주 궁집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공영 주차장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남양주 궁집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시는 오는 6월 주변 정비를 마친 후 시범 운영을 거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을 마친 주광덕 시장은 “센트럴 N49 개발사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며, 남양주 궁집은 역사와 문화를 담은 시민 중심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정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