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 참석… 지역 경제 성장 강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9일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상공업계 종사자들의 헌신을 치하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상공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조찬 강연,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조찬 강연에서는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인 오태민 교수가 ‘트럼프와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결제 시스템’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글로벌 경제의 변화와 디지털 금융 혁신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기념식에서 주광덕 시장은 “기업인들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 산업을 이끌어 가는 핵심 주체”라며 “남양주시는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찬 강연포럼 △청년 기업인 미래 포럼 △CEO 아카데미 교육 등 다양한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인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