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이 스페인 소재 개발사 EF게임즈와 신작 '라이벌즈 호버 리그'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온라인 행사 '퓨처 게임 쇼'를 통해 1분 길이의 공식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양측의 파트너십과 더불어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찜하기(사전 예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라이벌즈 호버 리그는 지구를 너머 우주 각지에서 호버 차량으로 레이싱을 벌인다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급격한 방향 전환 등 기동성은 물론 상대 차량을 총격해 공격하는 기능까지 있는 '레이싱 액션' 게임이다.
EF게임즈는 3D·VR 소프트웨어 개발사 이스튜디오퓨처(Estudiofuture)의 호아킨 루이페레즈 대표가 2024년 1월 설립한 신생 게임사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0월 EF게임즈에 투자, 지분을 취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