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7분 기준 성신양회우는 전 거래일 대비 30% 증가한 1만 9110원에 거래되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계룡건설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9.88%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룡건설산업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건설사로, 세종시 건설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한 바 있어 관련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의 요충지"라며 "대선에서 승리하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하겠다"고 알렸다.
이 후보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이 발표되자, 세종시와 관련된 건설사들의 주가가 급등하며 지난 18일에도 해당 종목들은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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