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08분 기준 현대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9.43% 오른 8700원에 거래 중이다. 알리코제약은 5.08%, 지엘팜텍 4.15%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관계자 간담회에서 "미프진 도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여성계가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2년은 원내처방 및 원내제조로 진행하고, 2년 뒤에는 병원처방과 원외 약국제조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남용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원내처방으로 우선 관리하면서 상용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미프지미소(미프진)은 임신 초기에 사용하는 약물적 임신중지 의약품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사용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 의약품으로도 등재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대체입법이 마련되지 않아 품목허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현대약품은 2021년 영국 라인파마 인터내셔널과 미프지미소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식약처 품목허가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세 번째로 품목허가를 재신청해 현재 심사를 받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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