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독립운동가이자 민속의학자 인산 김일훈 선생의 탄생 106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5월 9일 경남 함양 소재 인산가 연수원에서 열린다.
죽염으로 유명한 ㈜인산가(대표 김윤세)는 인산 김일훈(1909~1992)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고, 그가 고민한 참 의료의 대도를 모색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5월 9일 오후 1시부터 지역 기관장과 유관 분야 학자, 인산가 회원 등이 모인 가운데 인산가 김윤세 대표의 기념사, 참가자의 헌화 및 참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산가는 인산 김일훈 선생 탄생 106주년을 기념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죽염류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 품목은 9회죽염과 생활죽염, 물죽염 등이며, 일부 품목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인산가 관계자는 “사람을 대가 없이 살려낸 ‘신의’로 불렸던 인산 김일훈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이번 탄생 106주년 기념행사를 열게 됐다”며 “김일훈 선생의 비법이 담긴 죽염 제조기술은 지금까지도 현대인의 건강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산가는 현대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죽염을 재료로 한 다양한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리산 자락 삼봉산 중턱에 자리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진행되는 힐링 프로그램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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