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의 성공요인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5월에는 김현유 구글아시아 사업제휴 총괄상무를 강사로 초빙해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 10층 콘퍼런스룸에서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5월 이후에도 오는 12월까지 각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스핀오프 콘텐츠(6월) △당신의 꿈으로 탄생한 위대한 이야기(7월 1차) △국민과 함께한 장수 콘텐츠 그들만의 노하우(7월 2차) △다시 돌아온 복고 열풍, 드라마에서 답을 찾다(8월) △콘텐츠 투자로 점령하라(9월) △손가락으로 여는 세상, 스마트 핑거의 힘(10월) △경계를 허문 대중 콘텐츠와의 만남(11월) △아듀 2015,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밤(12월)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콘텐츠를 혁신하는 문화기술(6월) ▲콘텐츠로 미래 트렌드를 읽어내는 힘(7월) ▲지역과 장르로 보는 글로벌 콘텐츠 전략(8월) ▲콘텐츠를 돋보이게 하는 플랫폼(9월) ▲흥행 콘텐츠의 비밀(10월) ▲경계를 허문 대중 콘텐츠와의 만남(11월) 등을 주제로 5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6월 과정은 2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콘텐츠코리아 랩 10층 콘퍼런스룸에서 열리는데, ’콘텐츠를 혁신하는 문화기술’이라는 큰 주제 아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및 3D 프린터’편(화)과 ‘핀테크 및 헬스케어’편(목)으로 나눠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물인터넷(IoT) 및 3D 프린터’편 강사로는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의 김지현 교수와 3D 프린터를 30개국에 수출한 제작사 ㈜로킷의 유석환 대표가 나서 사물인터넷과 3D 프린터 기술의 트렌드 분석과 향후 비즈니스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 ‘핀테크 및 헬스케어’편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김종현 선임연구위원과 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학부 최윤섭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금융과 의료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술혁신을 소개하며 콘텐츠 산업과의 접목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 랩 박경자 본부장은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업인이야 말로 ‘빅 킬러 콘텐츠’를 만드는 주체”라며 “이들이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를 빠르게 습득하고 다른 장르와의 융합에 대한 열린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