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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스마트 앱 평가’ 이어 ‘웹 개방성’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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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스마트 앱 평가’ 이어 ‘웹 개방성’ 특허 등록

스마트 앱 평가 특허 기술 활용, 핀테크 전문가 양성
IT융합비즈니스전공 석사과정(남‧여), 7일까지 원서 접수

숙명여대 문형남 교수팀은 2013년 ‘스마트 앱 평가 방법’을 특허 등록한 데 이어 최근 ‘웹 개방성 평가 방법’을 특허 등록했다.

2011년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 앱 평가방법을 발명한 문 교수팀은 지속적으로 금융 앱을 평가해왔으며, 최근에는 '스마트 앱 평가' 특허를 실제 적용해 29개 증권사의 증권거래 앱(MTS)을 평가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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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문 교수팀은 올해 하반기에는 은행 스마트 뱅킹 앱과 신용카드사 앱도 평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2012년에는 ‘웹 개방성 평가 방법’을 발명해서 웹 개방성을 평가해오고 있는데, 최근에 특허 등록이 된 것이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은 ‘웹/앱 평가’, ‘웹/앱 컨설팅‘, ‘웹 개방성’, ‘창조경제’, ‘창업’ 등에 특화하고, 지속적으로 IT융합 관련 유망 분야 과목을 확대하고 있으며, 핀테크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은 오는 9월에 입학할 석사과정 남여 신입생을 오는 7일(화)까지 모집한다. 이 전공은 2000년 3월부터 국내최초·유일의 웹/앱 평가·컨설팅 전문기관인 웹발전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웹발전연구소는 앱 접근성과 웹 개방성 등을 평가·컨설팅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3D프린팅 등 IT 첨단 분야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

숙명여대 IT융합비즈니스전공 문형남 교수는 “핀테크가 글로벌한 유망 분야로 부상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실적이나 경험을 갖고 있는 기업은 거의 없으며, 대학원과 웹발전연구소가 다년간 축적한 기술과 특허를 활용해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