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어워드' 인증 및 시상 대상은 광복 70주년 8·15 경축 이벤트 우수 실시 기관·기업 및 단체·개인을 대상으로 도전성, 작품성, 예술성, 국가위상 기여, 광복기념, 예술·문화 저변 확대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부문을 인증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한일 수교 5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임에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역사를 미래로 전진시키기보다는 과거로 퇴행시키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역사 바로알기를 비롯한 새로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행사가 지속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성공역사를 써온 선배 세대들과 미래의 주역인 젊은 세대들이 함께 광복 70년의 위대한 역사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가야 하는 시점이다. 광복 70주년 경축의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통해 흩어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는 게 도전한국인본부의 설명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 교수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공공·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나라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인증과 시상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이어 "기관·기업 및 개인 등의 신청을 받아 광복, 광복70주년, 광복절, 8·15 등 관련 키워드에 대한 SNS와 커뮤니티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시상을 통해 누가 나라사랑 활동을 더 잘하는지 격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전한국인본부는 홈페이지(http://challengekorea.or.kr)를 통해서 오는 8월2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또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