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들 산업을 적극 육성하려고 나선 가운데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 전공이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관련 과목을 신설하고 ICBM 융합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어 주목된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www.facebook.com/itconvergencebiz)은 매 학기 ICT 관련 첨단 유망 분야 과목 신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대학원은 사물인터넷, 모바일(스마트 앱 평가·컨설팅), IT융합, 빅데이터 등을 ICT 관련 첨단 유망 분야 관련 연구와 교육 및 과제 수행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 대학원은 내년 3월에 입학할 석사과정 남여 신입생을 11월 9일(월)부터 19일(목)까지 모집한다(온라인 접수: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홈페이지(gss.sookmyung.ac.kr). 이 전공은 2000년 3월부터 국내최초 웹/앱, 핀테크 평가·컨설팅 전문기관인 웹발전연구소를 설립 운영중이다.
숙명여대 IT융합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인 문형남 교수는 “ICBM이 글로벌한 유망 분야로 부상하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융합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곳은 없으며, 대학원과 웹발전연구소가 다년간 축적한 기술과 특허를 활용해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