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6시~8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제1회 에코파티 위드 칸라이언즈(Eco Party with Cannes Lions)'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한국문화 유산 답사기'의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우리 역사 속의 위대한 창조자들'을 시작으로 책방주인 최인아의 '광고회사에서 책방까지',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의 '창의적 자신감' 등 창의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석탄에너지 시대의 종말, 4차 산업혁명 등 숨 가뿐 변화 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자신의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창직의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창조력은 희망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복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대표는 "칸의 콘텐츠는 점점 장르 간 융복합과 개방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환경재단과 손잡고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목표를 위해 창조 DNA의 장을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