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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유래와 뜻] 1000년 전 고려 광종 때부터 시작, 남자 관례(冠禮) 여자 계례(筓禮)...스승의 날과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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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유래와 뜻] 1000년 전 고려 광종 때부터 시작, 남자 관례(冠禮) 여자 계례(筓禮)...스승의 날과 중복

오늘은 성년의 날이면서도 스승의 날이다. 김영란법으로 선물을 주고받을 수는 없지만 중요한 날이다. 성년의 날과 스승의 날 유래와 역사는? 이미지 확대보기
오늘은 성년의 날이면서도 스승의 날이다. 김영란법으로 선물을 주고받을 수는 없지만 중요한 날이다. 성년의 날과 스승의 날 유래와 역사는?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오늘은 성년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 성년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1000년 이상 전인 고려 광종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기 965년 광종이 세자 유(伷)에게 원복(元服)을 입힌 데서부터 유래한다.

이후 성년례에는 남자의 경우 관례(冠禮)를, 여자의 경우에는 계례(筓禮)를 해왔다.

요즘은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하고 있다.

민법상 만 19세에 이르러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을 격려해 주는 날이다.

성년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또한 동시에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는 것이다.

스승의 날보다 역사가 더 길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